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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간암 초기증상 7가지, 이렇게 나타납니다

by 리프필 2025. 4. 7.

간암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간암 초기증상을 알고 있으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지방간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년 기준 간암 현황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현재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상위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에서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간은 재생 능력이 강한 장기이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 간암 초기증상 7가지

1. 우상복부 통증

간은 오른쪽 윗배(우상복부)에 위치하며, 종양이 커지면 복부의 묵직한 불편감 또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이 등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2. 만성 피로감

간 기능이 저하되면 노폐물과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쉽게 피로해지고,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식욕 저하 및 체중 감소

간암의 진행에 따라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서 식욕이 감소하고, 눈에 띄게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 없는 체중 감소는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4. 복부 팽만 및 복수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복부에 체액이 차는 복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답답함으로 이어집니다.

5. 황달 증상

피부나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짙어지는 경우 간세포 손상 또는 담즙 배출 장애에 의한 황달일 수 있습니다.

6. 멍이나 출혈이 잘 생김

간은 혈액 응고 인자를 생성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기능이 떨어지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 잇몸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7. 메스꺼움 및 구토

간 기능 이상은 소화기계 전체에 영향을 주어 식사 후 메스꺼움, 구토,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간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간기능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권장합니다.

  • 우상복부 통증이 자주 느껴진다
  • 피로가 과도하고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 식욕이 감소하고 체중이 줄었다
  •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한 적이 있다
  • 복부가 평소보다 팽창되어 있다
  • 멍이 쉽게 들거나 코피가 자주 난다

2025년 기준 간암 진단 방법

  • 혈액검사: 알파태아단백(AFP) 수치 확인
  • 복부 초음파 및 CT/MRI 검사
  • 조직검사(생검): 필요 시 시행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과음 자제 및 금주
  • B형·C형 간염 예방접종 및 정기검진
  •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 지방간, 간경변증 등 기저질환 철저 관리

맺음말

간암 초기증상은 비특이적일 수 있으나, 일상 속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키세요.